[뉴욕=박재형 특파원] 비트코인 가격이 뉴욕장 출발을 앞두고 한시간 동안 5만5000달러 이하에서 5만8000달러 수준으로 약 6% 상승했다.
29일(현지시간) 유투데이에 따르면, 지난 25일 5만100달러 선까지 떨어졌던 비트코인은 이날 아침 5만8000달러를 회복했다.
코인마켓캡 자료 기준 비트코인은 뉴욕장 출발 전 24시간 전 대비 3.3% 오른 5만798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투데이는 이날 미 달러 고정 스테이블코인 중 테더(USDT)에 이어 시가총액 규모가 두번째인 UDS코인(USDC)와 제휴해 이용자들의 암호화폐 결제를 지원한다는 신용카드 대기업 비자(Visa)의 계획 발표가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마스터카드 역시 지난 2월 스테이블코인을 이용해 자사 제트워크의 암호화폐 결제 지원 가능성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