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캐나다의 디지털 결제 및 핀테크업체 모고(MOGO)가 자사의 비트코인 캐시백 보상 프로그램을 모고모기지(MogoMortgage)로 확대한다고 2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모고는 비즈니스와이어를 통해 공개한 보도자료에서 모고를 통해 새 모기지를 얻거나 기존 모기지를 재융자하는 모고 멤버들은 최고 3100달러를 그들의 비트코인 및 보상 계좌에 적립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 CEO 데이비드 펠러는 “우리 비트코인 보상 프로그램은 멤버들에게 비트코인을 축적할 수 있는 더 많은 방법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전통적 보상 프로그램과 달리 비트코인 보상 프로그램은 시간이 지나면서 가치가 늘어날 수 있는 자산 클래스로서의 독특한 성질을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또 5년 전 비트코인에 3100만달러를 투자했다면 지금은 그 가치가 35만달러를 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1월 모고는 자사의 비트코인 보상 프로그램에 모고 비자 플래티넘 선불 카드와 디지털 지불 계좌가 포함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