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NFT(대채 불가 토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트론 블록체인의 창업자 저스틴 선이 NFT 펀드의 출범 계획을 발표했다.
29일(현지시간) 크립토브리핑에 따르면, 선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고가 미술품에 초점을 맞춘 ‘JUST NFT’라는 이름의 펀드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 펀드가 “세계적인 예술작품을 블록체인에서 NFT로 기록할 수 있는 NFT 공간의 ARK 펀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저스틴 선은 이어 “이 펀드가 최소 100만 달러 상당의 미술품을 목표로 할 것”이라며, 중간값을 1000만 달러로 설정한 이유는 그 가격대가 오랜 세월이 지나도 가치를 인정받을 가능성이 가장 높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들어 트론의 CEO가 NFT 시장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소식이 이어졌다, 얼마 전에는 크리스티 경매장에서 6934만달러에 낙찰된 비플의 NFT 작품 최종 경매에서 그가 간발의 차이로 낙찰 받지 못했다고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