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트론의 저스틴 선이 피카소와 앤디 워홀의 작품을 구입했으며, 이를 NFT(대체 불가 토큰)를 통해 토큰화해 출시할 계획이라고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블록체인 기반 최대 프로젝트 중 하나인 트론의 창업자이자 비트토렌트의 CEO인 저스틴 선은 최근 파블로 피카소의 회화 작품 “Femme nue couchée au collier”를 2000만달러에 구입했다.
또한 그는 앤디 워홀의 “Three self portraits”을 200만달러애 사들였는데, 두 거장의 작품을 모두 토큰화해 앞으로 몇 주 안에 JUST NFT 펀드에 출시할 계획이다.
저스틴은 선은 지난달 말 고가 미술품에 초점을 맞춘 JUST NFT라는 이름의 펀드 설립을 발표했다.
그는 이 펀드가 “세계적인 예술작품을 블록체인에서 NFT로 기록할 수 있는 NFT 공간의 ARK 펀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