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마이크로 스트래티지가 1500만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추가 매입해 비트코인 총 보유량이 10만개에 다가가고 5일(현지시간) 유투데이가 보도했다.
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 스트래티지 CEO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자사가 개당 평균 5만9339달러에 1500만달러 상당의 비트코인 253개를 매입해 현재 비트코인 보유량이 9만1579개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비트코인 투자를 시작하며 주요 기관들의 비트코인 투자 열기를 촉발시켜 비트코인 가격의 상승세에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크로 스트래티지는 지난 2월24일 10억달러, 3월5일 1000만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추가 매입하는 등 올해 비트코인 가격이 크게 오른 상황에서도 공격적인 투자를 계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