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 채굴업체 마라톤 디지털(Marathon Digital)이 1분기에 196개의 비트코인을 생산했으며 총 비트코인 보유량이 약 5134.2개로 늘었다고 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마라톤 디지털은 북미 지역 최대 자체 비트코인 채굴 업체 가운데 하나다.
글로브 뉴스와이어를 통해 공개된 마라톤 디지털 보도자료에 따르면 2021년 3월 31일 기준 이 회사가 보유한 비트코인의 가치는 약 3억190만달러로 평가됐다. 마라톤 디지털은 지난 1월 4812.66 비트코인을 코인당 평균 3만1168달러에 매입했다.
마라톤 디지털 주가는 뉴욕 시간 5일 오전 11시 18분 약 55.31달러로 13% 넘게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