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CI 글로벌 자산운용(CI GAM)이 5일(현지시간) 북미지역 최초의 비트코인 뮤추얼펀드 출시를 발표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이 펀드를 통해 비트코인에 직접 노출될 기회를 갖게 된다. 수수료는 0.4%, 그리고 최소 투자금액은 500달러라고 CI GAM은 보도자료에서 밝혔다.
CI GAM의 모기업 CI 파이낸셜 그룹의 최고 경영자 쿠르트 맥칼파인은 “CI 비트코인 펀드는 캐나다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그들의 포트폴리오에 추가할 수 있도록 설계된 또 하나의 편리하면서 안전한, 그리고 비용 면에 효과적인 옵션”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디지털 자산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계속 증가함에 따라 CI가 CI 비트코인 갤럭시 비트코인 ETF 이외에 비트코인 투자 능력을 뮤추얼펀드 플랫폼으로 확대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다음 수순”이라고 덧붙였다.
CI GAM은 지난 2월 비트코인 ETF에 이어 이더리움 ETF 설립을 위한 신청서도 당국에 제출했다.
CI GAM의 모기업 CI 파이낸셜그룹은 2021년 2월 28일 현재 약 2365억달러 자산을 관리하는 글로벌 자산운용사다.
*이미지 출처: CI GLOBAL ASSET MANAG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