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대표적인 미 달러화 고정 스테이블코인 테더(USDT)가 스테이블코인 중 처음으로 폴카닷 네트워크를 통해 발행된다고 7일(현지시간) 외신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테더의 최고기술책임자(CTO) 파올로 알도이노는 시가총액 기준 최대 스테이블코인 테더가 카나리아 네트워크 쿠사마(Kusama)에서 출시된다고 발표했다.
그는 폴카닷이 스테이블코인을 위한 디지털 토큰 공간에서 가장 유동적이고 안정적이며 신뢰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테더는 이미 알고랜드, 비트코인캐시의 심플렛저 프로토콜, 이더리움, EOS, 트론 등 여러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이용하고 있다.
폴카닷의 개발사인 패리티 테크놀로지의 폴 모릭은 다중 체인의 미래를 염두에 두고 있는 디파이 프로젝트들이 이용자의 원활한 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다양한 네트워크를 통해 운영되는 스테이블코인을 원하는 추세라며, 이번 제휴가 그것을 위한 중요한 단계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