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이더리움 가격이 2400달러를 넘어 사상 최고 수준에 도달한 가운데 이더리움 옵션시장의 미결제 거래 잔고 또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폭발적 성장세를 이어갔다.
코인데스크는 15일(현지시간) 데이터 제공업체 스큐(Skew)를 인용, 이더리움의 옵션시장 미결제 거래 잔고가 전날 33억달러까지 증가, 3월 13일 기록한 종전 최고치 약 30억달러를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더리움 옵션시장의 미결제 거래 잔고는 3월 26일 이후 거의 10억달러 늘었고 같은 기간 이더리움 가격도 50% 넘게 올랐다.
이더리움은 15일 오후 3시 50분 2481.71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5.72% 상승했다. 이더리움의 지난 24시간 고점은 2489.49달러, 저점은 2328.95달러로 기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