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도지코인이 폭둥세를 더해가며 폴카닷을 제치고 시가총액 순위 7위로 올라섰다.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간) 뉴욕장 출발 전 도지코인은 127% 오른 0.30달러에 거래되며 시가총액이 400억달러를 넘어섰다.
도지코인은 주간 상승률은 현재 395%에 달하며, 일년 전에 비하면 5000%가 넘는 수익률을 기록했다.
그동안 도지코인의 가격 폭등을 폭발했던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는 전날 트위터에 강아지 그림과 함께 “도지가 달에서 짖고 있다”는 트윗을 올렸다.
지난 1월27일부터 29일까지 도지코인은 0.007달러에서 0.05달러로 급등한 바 있는데 당시와 마찬가지로 이번 급등 역시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머스크는 지난 12일 밤 트위터에 “코인베이스가 자사 플랫폼에서 도지코인을 거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보느냐”는 한 이용자의 글에 “Yes”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