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캐나다의 자산운용사 퍼포스 인베스트먼트가 세계 최초로 이더리움 상장지수펀드(ETF) 출시를 위한 캐나다 증권감독당국의 승인을 받았다.
16일(현지시간) 유투데이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2월 온타리오증권위원회(OSC)로부터 북미지역 최초의 대중적인 비트코인 ETF 승인을 받은데 이어 이더리움 ETF 승인까지 성공했다.
솜 자이프 퍼포스 인베스트먼트 CEO는 이더리움이 현재 “가장 흥미로운” 기술 중 하나라고 밝혔다.
그는 “비트코인이 최초의 주요 암호화폐로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지만 이더리움과 이더리움 생태계는 오늘날 가장 흥미로운 신기술 중 하나”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 출시한 이 회사의 비트코인 ETF는 이달 초 자산 규모 10억달러를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