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코인베이스가 지난 14일 나스닥에 상장한 직후, 브라이언 암스트롱 CEO 등 내부자들이 모두 1208만754주의 주식을 매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각 금액은 43억9486만 달러, 4조9000억 원 규모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내부자 주식 매매 기록에 따르면 암스트롱 CEO는 상장 당일 74만9999주를 주당 평균 394.17달러에 매각했다. 매각 대금은 2억9562만 달러, 3302억 원이다.
이밖에 코인베이스 초기 투자에 참여한 벤처캐피탈 안드레센 호로위츠, 유니온 스퀘어 등도 상장 직후 이틀간 주당 356~389 달러에 보유 주식을 일부 또는 전량 매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