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주말 동안 암호화페 시장이 급락한 후 전반적으로 반등하는 가운데 도지코인이 또 다시 폭등세를 보이며 시가총액 순위 5위로 올라섰다.
19일(현지시간)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도지코인은 뉴욕장 출발 전 39.2% 오른 0.42달러로, 테더와 카르다노를 제치고 시가총액 5위에 자리잡았다.
현재 도지코인의 시가총액은 약 532억달러로, 테더보다 50억달러 이상 많으며, 시총 4위 XRP와는 약 100억달러 차이가 있다.
도지코인 가격은 비트렉스 거래소에서 한때 0.44달러를 돌파한 후 0.41달러 선으로 후퇴했다.
지난 12일과 15일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가 도지코인을 언급한 트윗에 반응하며 폭등세를 이어가고 있는 도지코인은 이날 현재 480%를 넘는 주간 상승룰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주말 동안 5만2000달러까지 급락했던 비트코인은 코인마켓캡 자료 기준 4.0% 반등해 5만7133달러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