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외젠 들라크루아의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예요. 프랑스 혁명을 상징하는 그림이 됐어요. 상공인, 노동자, 어린이, 농민, 부랑자, 시민 들이 프랑스혁명을 상징하는 삼색기를 든 자유의 여신과 함께 행군하고 있어요.
혁명은 판을 바꾸는 일이죠. 프랑스 혁명이 그래요. 유럽에서 왕은 하늘이 내린다고 생각했어요. 왕권신수설이죠. 왕을 바꿔도 또 왕족 중에서 왕을 모셔 왔어요. 생각의 근본을 바꾸기는 정말 어려워요. 프랑스혁명은 자유 평등 박애정신으로 무장한 공화국을 세우는 것으로 결론났어요.
프랑스혁명을 뒷받침한 철학이 개개인의 인권이 최고인 천부인권론이죠. 왕을 없앴어요.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대한민국 헌법 1조의 정신도 민주공화국 정신을 표명한 것이죠.
지금도 세상의 판이 바뀌고 있어요. 가상공간에서 새로운 세상이 열리고 여기서 부를 차지하려는 디지털세상의 코인러시가 일어나고 있어요. 아이들은 가상공간의 나인 아바타를 실제 나처럼 느낄 정도예요. 인간의 정체성조차 변화하고 있는 혁명적 시기예요. ‘4차산업혁명’이라는 단어를 뛰어넘는 변화가 진행되고 있어요. 가상의 공간에서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코인들은 이제 막 싹을 티우고 있죠. 가상 공간을 선점하려는 경쟁은 국가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전쟁이 될 거예요.
정부는 말로는 4차산업혁명을 지원한다면서 코인 투자자를 투기꾼으로 규정했어요. 정부는 서울청사에서 가상자산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열고 이달부터 6월까지를 ‘범정부 차원의 특별단속기간’으로 정하면서 “가상자산 거래는 투자라기보다는 투기성이 매우 높은 거래”라고 규정했어요.
서부개척시대 골드러시 때도 수많은 협잡꾼이 있었어요. 지금도 증권시장에도 선량한 투자자들을 속여 이익을 취하려는 수많은 사기꾼과 협잡꾼이 있을 거예요. 코인시장에 협잡꾼과 사기꾼이 많은 것은 ‘건전한 투자를 위한 장치와 제도’를 정부가 준비하지 못했기 때문이죠.
코인 시장 자체를 투전판으로 모는 것은 국민들을 보호하지 못한 책임을 회피하는 것이죠. 사기꾼은 잡아들이지만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육성하는게 정부 몫이예요. 코인 전반을 투기로 규정하면 코인에 기반한 미래 산업의 생태계는 성장할 수 없어요.
코인 투자자들은 세상의 변화를 일찍 깨친 선각자들이죠. 프랑스 혁명의 주인공이 당시 왕족이나 귀족, 관료가 아니잖아요. 기존 세상의 기득권을 엎고 새로운 세상을 만든 시민들이죠. 상공인, 농민, 노동자, 부랑아, 어린아이까지.
몸으로 먼저 느끼고 세상의 변화를 깨우치죠. 낡고 고루한 세상이 새로운 기술로 철학으로 변화할 때 세상을 바꾸는데 함께하는 주역이죠. 코린이 여러분 힘내세요. 여러분이 세상을 바꾸는 주역입니다. 혁명군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