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이 올해 랠리를 펼친 것은 거품이 아니라 주류화의 시작이라고 밀러 밸류 파트너스 CEO이자 가치 투자자인 빌 밀러가 말했다.
그는 20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의 큰 폭 가격 상승에 대해 “나는 지금 비트코인을 거품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지금 비트코인은 주류화의 시작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밀러는 “비트코인 공급은 연 2% 증가한다. 그리고 비트코인 수요는 더 빨리 증가한다”면서 “이는 비트코인이 더 상승할 것임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밀러는 2014년 내지 2015년 비트코인 매입을 시작했으며 당시 평균 구입 가격은 350달러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