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캐시 우드가 이끄는 아크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 주식을 추가로 23만6348주 매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21일(현지시간) 야후 파이낸스에 따르면 아크 인베스트먼트 산하 2개 펀드가 전일 코인베이스 주가 하락을 이용해 총 7580만달러 상당의 코인베이스 주식을 매입한 것으로 추산됐다.
아크 인베스트먼트는 코인베이스의 나스닥 상장 첫날인 14일에도 코인베이스 주식을 74만9205주, 약 2억4600만달러어치 매입했다.
코인베이스 주가는 지난 14일 429.54달러까지 전진, 고점을 찍은 뒤 하락 흐름을 보이고 있다. 뉴욕 시간 21일 오후 2시 57분 코인베이스 주가는 2.14% 내린 313.96달러를 가리켰다. 코인베이스 주가는 이날 장중 302.10달러까지 후퇴, 최저가를 기록한 뒤 낙폭을 일부 만회했다.
아크 인베스트먼트가 운영하는 아크 이노베이션 ETF(ARKK)의 현재 포트폴리오에서 코인베이스는 0.26%의 비중을 차지한다. 또 아크 넥스트 제너레이션 인터넷 ETF(ARKW)의 코인베이스 비중은 약 0.25%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