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종업원들이 주도하는 혁신 프로젝트 활성화를 위해 회사 자원의 10%를 배정하기로 결정했다.
코인베이스 최고 상품 책임자 수로이트 차터지는 21일(현지시간) 블로그를 통해 코인베이스의 거듭되는 혁신 문화 구축을 위해 회사 자원의 10%를 할당하는 ‘프로젝트 10 퍼센트’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프로젝트 10 퍼센트’에 입각해 종업원들은 근무 시간의 70%를 핵심 작업에 투입하고 20%는 전략적 베팅, 그리고 나머지 10%는 혁신적 실험에 할당하게 된다.
차터지는 기업 초창기에는 제품, 인원, 관리할 과정이 적기 때문에 혁신 관리가 쉽지만 기업이 성장하면서 혁신을 관리하는 것은 훨씬 더 어려워진다면서 오늘날 지속 가능하며 반복될 수 있는 혁신을 창조하는 것이 기술 기업들이 직면한 최대 도전 중 하나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