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제형 특파원] 이더리움이 2600달러를 돌파한 후에도 강한 상승세가 가라앉지 앉고 사상 최고가 경신을 계속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이날 뉴욕장 출발 전 2580달러를 넘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후에도 상승세를 지속, 장중 2630달러를 돌파했다.
비인크립토는 이더리움의 상승세가 2775달러까지 가능한 것은 물론 잠재적으로 3210달러까지 계속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비인크립토는 ETH/BTC 가격도 3월24일부터 계속 상승하고 있다면서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ETH/BTC는 2018년 8월 이후 최고 수준인 0.0475BTC인데, 전반적인 상승세를 감안할 때 0.085BTC까지 오를 수 있을 것이라는 예측이다.
유투데이는 이더리움의 강한 상승세 배경으로 탈중앙화 금융(디파이) 및 NFT(대체 불가 토큰) 시장의 급성장으로 인한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펀더멘털 강화와 최근 캐나다에서의 이더리움 ETF 출시 등을 꼽았다.
한편 이더리움의 강세와 달리 비트코인은 5만5000달러 아래로 내려가 하락하면서 비트코인의 암호화폐 시장 점유율이 50% 이하로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