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도지코인을 둘러싼 현상은 열기(mania)며 도지코인은 현재 거품 상태라고 코인셰어스의 최고 전략 책임자 멜템 데미로르스가 말했다. 그녀는 또 코인셰어스는 도지코인에 손을 대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데미로르스는 26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도지코인 가격이 올해 폭등세를 연출한 것과 관련, “내 견해로는 전형적 거품”이라고 지적했다. 그녀는 “나는 도지코인을 좋거나 나쁘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도지코인은 내게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데미로르스는 “우리 회사는 한가지 이유 때문에 도지코인을 분석하지 않는다. 우리는 도지코인(상장지수상품:ETP)을 시장에 내놓지 않았다. 우리는 도지코인을 거래하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도지코인은 올해 들어 약 5600% 상승했다. 뉴욕 시간 26일 오후 1시 44분 도지코인은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1.14% 오른 0.2671달러를 가리켰다.
갤럭시 디지털 CEO 마이크 노보그라츠도 지난주 CNBC에 도지코인 현상은 게임스탑을 둘러싸고 벌어졌던 것보다 “더 기괴하다”고 말한 바 있다.
*이미지 출처: CN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