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근 일주일간 컴파운드 가격이 40%가량 상승했어요. 2018년 9월, 컴파운드 메인넷 출시후 꾸준히 성장하고 있어요. 컴파운드는 사용자가 암호화폐를 예치하면 이자를 받을 수 있도록 해 주는 탈중앙화금융(DeFi) 대출 프로토콜이죠. 암호화폐 COMP는 컴파운드 네트워크의 중요한 문제를 결정하는 거버넌스 토큰이고요.
암호화폐를 가지고만 있으면 가격변동 외에는 아무런 소득이 없죠. 컴파운드는 특정 암호화폐를 가진 사람과 해당 암호화폐를 필요한 사람을 연결해 줘요. 예를 들어 이더(ETH)를 예치하면 cEHT를 줘요. UNI를 예치하면 cUNI를 주죠. 이처럼 암호화폐를 예치하면 컴파운드의 c토큰을 대신 주는 거예요. c토큰은 언제라도 풀에 예치한 암호화폐로 상환받을 수 있어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들 c토큰을 돌려주고 맡긴 암호화폐를 받아갈 수 있는 환전율이 커져요. 처음 넣은 자산보다 더 많은 자산을 찾을 수 있어요. 일종의 이자예요. 풀에 맡긴 자산을 대출해주기 때문이죠.
28일 현재 예치된 암호화폐가 163억 달러이고 대출한 금액이 73억 달러에 달해요. 스테이블 코인인 USDC, USDT, DAI가 많이쓰이고 이더도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요. 대출을 받을 때는 담보를 맡겨야 해요. 담보인정비율(LTV)은 담보 자산에 따라 다르고 이자율도 달라요. 가격이 떨어져 원금을 회수하지 못할 경우에 대비하는 거죠. 담보가치가 특정한 비율 아래로 떨어지면 자동 청산해요.
컴파운드 플랫폼의 거버넌스 토큰(COMP)의 보유자는 컴파운드의 주요 사항에 대한 제안하고 토론하고 투표할 수 있어요. 대출 풀에 어떤 암호화폐를 넣을 지, 담보비율과 이자율 등 핵심내용이 COMP보유자에 의해 결정돼요. 아래는 새로 올라온 제안이 어떻게 논의되는 지 보여줘요.
*[핫! 코인]은 시장의 관심이 뜨겁게 달아 오른 코인을 다룹니다. 뜨거운 코인이 무엇인지, 왜 뜨거운지 설명할 뿐입니다. 매입을 권유하는게 아닙니다. 알트코인 투자는 스스로 다양한 정보를 챙겨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