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강주현 기자] 암호화폐 트레이딩 봇 ‘애너봇’ 운영사 비엠씨플러스(주)가 주식 전용 트레이딩 시스템 가민봇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가민봇은 트레이딩 시 일어날 수 있는 4억 8000만개의 경우의 수를 분석하여 최적의 매수 시점을 제공한다. 또한 자동매매를 선택할 경우 자동으로 매수를 진행해 수익률 추이에 따라 자동으로 매도한다. 매수, 매도 뿐아니라 분활매수, 손절, 익절, 존버까지도 유저의 성향대로 조절할 수 있다.
가민봇은 복잡한 차트나 호가창없이 카톡같이 채팅앱 시스템인 ‘애너챗봇’으로 운영이 된다. 비엠씨플러스 관계자는 “약 4년간 애너봇을 운영해보니 회원들이 초보자들이 많고 보기 어려운 차트나 호가창이 거의 보지 않는다는 것에 착안했다”고 밝혔다. 그는 “사용자가 간편하게 주식 거래를 하고, 자신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가민봇을 개발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가민봇은 운영과 관리사의 편의와 보안성을 높이기 위해 국내 호스팅 업체인 ‘가비아’의 클라우드 서버 시스템을 도입하여 운영한다. 가민봇은 애너봇과 전용 토큰인 애너그램(ANG)을 사용해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