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번주 금융시장과 디지털 자산시장은 두 가지 큰 이벤트를 무사히 넘겼습니다. 테슬라와 빅테크 기업들이 줄줄이 실적을 발표했고, 재롬 파월 연준 의장은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재확인했습니다.
주식시장에서는 사상 최고치 수준에서, 더 좋은 실적, 더더 좋은 실적 전망, 더더더 많은 가입자를 확보한 기업에 돈을 몰아줬습니다. 디지털 자산시장에서는 이더리움의 약진이 두드러졌습니다. JJ 기자의 영상을 통해 한 주를 정리했습니다.
# 미 세금인상 영향 제한적…단기 트레이딩 자제
비트코인이 추세선을 이탈했습니다. 가격 변동성에 맞설 자신이 없다면 단기 트레이딩은 자제하는 것이 어떨까합니다.
# 연준 퇴장 준비, 재무부 전면에…강적 만난다
바이든 행정부가 대선 공약대로 부자 증세를 추진 중입니다. 연준이 유동성을 풀어 코로나 팬데믹 급한 불을 껐다면, 이제부터는 재정정책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디지털 자산시장은 암호화폐에 부정적인 재닛 옐런 장관을 상대해야합니다. 부담이 커졌습니다.
# 테슬라 “보유 비트코인 10% 매각…장기적으로 가치있다”
테슬라가 1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월가 예상치를 웃돌았는데요.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비트코인 투자에 대해 설명하면서 “보유 중인 비트코인 10%를 2억7200만 달러에 매각했다”고 말했습니다. 영상의 38분24초 부분부터 비트코인 투자에 대한 설명이 이어집니다.
# 테슬라를 위한 변명.. “펌프 앤 덤프” 누굴 탓하랴
테슬라가 1분기에 15억 달러 비트코인 투자를 했죠. 일론 머스크는 여러 차례 트윗을 날려 비트코인 매수를 정당화했습니다. 이번에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10% 비트코인을 팔았다고 밝혔습니다. ‘펌프 앤 덤프’라는 비난이 나옵니다. 정말 그럴까요?
# 어닝시즌, 웬만해선 안된다…이더리움 약진
미국 주식시장은 빅 테크 기업들의 실절 발표로 연일 시끌시끌합니다. 웬만큼 실적이 좋지 않으면 주가가 오히려 떨어집니다. 디지털 자산시장에서는 이더리움의 약진이 두드러집니다. 스마트 컨트렉트의 쓰임, 어디까지 확장할 수 있을까요?
# 파월은 풀고, 겐슬러는 막고…정책 리스크 있다
재롬 파월 연준 의장이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자산시장에 약간의 거품이 있지만, 금융시스템을 위협하는 수준은 아니라고 했습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ETF 승인을 또 미뤘습니다. 디지털 자산시장에 정책 리스크가 남아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 비트코인 ETF의 역설.. “부자를 위한 비트코인”
미국 SEC가 비트코인 ETF 승인 여부를 6월로 미뤘습니다. 소매 투자자들의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되는 비트코인 ETF가 주춤거리는 사이, CME는 증거금 2000달러로 투자할 수 있는 마이크로 비트코인 선물 상품을 선보입니다. 소매 투자자를 위한 비트코인 상품 누가 선점하게 될까요?
# 이더리움, 비트코인..각자의 길을 간다
미국 주식시장은 ‘백신 랠리’를 재개했습니다. 경제지표가 호전되고, 기업 실적도 서프라이즈를 연발하고 있습니다. 채권수익률 상승이 약간 우려되기는 합니다. 디지털 자산시장에서는 이더리움이 비트코인과 다른 길을 간다는 ‘탈동조화’가 화두로 부상했습니다.
# 투자 공부 이렇게 해보자
블록미디어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질문에 답을 해봤습니다. 거시경제, 미시적 요소, 정책 변수. 이 셋을 찬찬히 탑다운 방식으로 공부하는 겁니다. JJ 기자가 설명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