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더리움의 상승세가 끝이 없어요. 연속해서 8개월째 상승하고 있어요. 비트코인도 6개월 상승한 뒤 지난 달에는 조정기를 거쳤어요. 이더리움이 파죽지세를 보이면서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3100 달러를 돌파했어요. 사상 최고가 갱신 행진을 이어가고 있어요.
이처럼 끝없이 상승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더리움 위에서 실체를 가지고 부가가치를 만들고 있는 생태계와 가치 사슬이 형성됐기 때문이죠.
탈중앙화금융(DeFi)의 대부분이 이더리움을 이용하고 있어요. 유니스왑(UNI), 신세틱스(SNX), 체인링크(LINK) 가 이더리움 기반이죠.
요즘에 메타버스도 핫해요. 블록체인 메타버스인 디센트랄랜드(MANA)도 이더리움 기반이죠. ‘핫 코인’ 코너에서 소개한 코인들예요. 이들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요. 블록미디어가 은성수 코인을 만들어 판매한 NFT 거래소 오픈시(OpenSea)도 이더리움 기반이죠. 홈페이지에 가면 이런 디앱이 수 천 개가 있다고 써놓고 있어요. 지속적인 개선작업 덕분이죠. 최근에는 가스비 하락으로 비용도 많이 줄었어요.(5월5일 추가한 내용입니다)
이더리움 생태계가 어떻게 움직이는 지 간단히 설명해 볼께요. 디센트랄랜드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이용해 개발자가 게임 등 서비스를 제공해요. 제공한 서비스의 댓가로 디센트랄랜드의 암호화폐 MANA를 받아요. MANA를 받은 개발자가 토큰을 오프라인 통화인 경화나 다른 암호화폐로 바꾸고 싶어요.
투자를 더하거나 다른 일에 쓰기 위해서죠. 이 개발자는 유니스왑(UNI)에 가요. MANA와 이더(ETH)를 교환해주는 풀에 찾아가 MANA를 ETH로 교환해요. 개발자 채용 공고를 내죠. “월급 OO ETH. 추가로 OOO MANA.” 이런 공고문을 본 개발자는 달러보다 ETH의 가치상승을 믿어요.
유니스왑은 누구나 풀을 만들 수 있어요. 이더와 직접교환하거나 이더를 매개로 이더리움 위에 있는 토큰들을 교환할 수 있죠. 이처럼 서로 교환할 수 있는 토큰 풀이 2000 개가 넘어요. 시시각각 바뀌고 늘어나기 때문에 끝자리를 쓰는 것은 의미가 없어요. 은행이나 환전소에 가면 돈을 교환해 주는 사람이 있는데 유니스왑은 그냥 프로그램예요.
이더리움의 스마트계약에 따라 미리 조건을 설정해 놓은대로 거래하고자 하는 사람이 나오면 자동으로 거래가 돼요. 거래 풀을 만들어 놓고 거래가 가능하도록 코인을 넣어둔 사람에게는 일정한 수수료를 지급하죠. 어른들은 몰라요. 아는 사람들은 그냥 해요. 세상이 바뀌었기 때문이죠.
여러분 달러에 투자하고 싶으세요. 간단히 투자하는 방법이 있어요. 신세틱스(SNX)에 가면 돼요. 신세틱스는 블록체인 위에서 외환, 원자재, 암호화폐 등 모든 자산을 거래해 줄 수 있게 하는 프로그램예요.
누군가 달러를 신세틱스의 프로그램을 이용해 sUSD를 만들어요. 여기서는 외환거래 규제없이 내가 이더리움 기반 암호화폐가 있으면 달러와 페깅된 sUSD를 구입하면 돼요. 달러 외에 원유, 주식 뭐든지 S를 붙여 신스라는 자산을 만들어 거래할 수 있어요. 거래 수수료도 싸고 증권사 없이도 거래할 수 있고 증거금을 내지 않고 파생상품을 구매할 수도 있어요.
편리하고 싸고 다양한 상품을 적은 자본으로 투자할 수 있어요. 전제가 있죠. 시시각각 변화하는 정확한 가격 정보를 매칭시켜야 해요. 이런 일을 해주는게 체인링크(LINK)예요. 오프라인의 질 좋은 데이타를 블록체인에 공급하고 블록체인에서 생성된 정보를 가공해 다시 오프라인과 연결하는 체인링크도 이더리움 기반이죠.
실체가 있죠! 게임이나 거래 등 삶속에서 가치를 만들고 이를 블록체인 기반 금융에서 교환하고 부를 만들고 또한 늘리고 있죠! 이더리움은 스마트 컨트랙트를 제공하는 네트워크이자 컴퓨터예요. 이더리움을 가동하는 에너지이고 네트워크의 핵심 자산이 이더예요.
우리의 삶을 더 편하고 재미있게 만들면서 새로운 부를 만들어 내는 디앱이 속속 등장해요. 이런 자산들을 기존 세상과 연결시키는 디앱도 이더리움위에서 계속 탄생하고 있어요. 이더리움의 가치가 상승하는 이유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