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유니스왑(UNI) v3가 이더리움 메인넷에 배치됐어요. v3를 설명한 유니스왑 블로그에 들어가 봤어요. 간단하게 요약해 볼께요.
오더북 개념이 도입됐어요. 수수료도 다양화 됐어요. 가스비는 v2보다 저렴해요. 라이샌스가 도입돼 오픈소스지만 마구 배끼지 못하게 했어요. 거래를 자동으로 체결하는 유니스왑의 스마트 컨트랙트가 좀 더 세분화 됐어요. 유니스왑은 자산풀을 만들고 AxB=K라는 식으로 두개의 암호화폐가 자동으로 거래되는 디파이(DeFi) 대장코인이 라고 소개드렸어요.
자산풀에 넣고 내 코인이 어떤 가격에 거래될 지 모르는 리스크가 컸어요. 코인을 넣어두고 수수료는 받지만 하세월이고 너무 낮은 가격에 내 자산이 교환될 수도 있지요. 위 그림처럼 AxB=K라는 공식의 커브곡선을 따라 언제 어떤 지점에서 거래될 지 몰랐어요.
유동성공급자(LP)가 가격대를 정해서 공급할 수 있도록 했어요. 두 가지 효과를 거둘 수 있죠. 공식이 적용되는 가격대의 폭이 줄어들어 전체 가격대를 커버할 돈보다 적은 돈을 예치하면 돼요. 자본의 효율성이 높아짐에 따라 덜 예치한 자산은 다른 자산에 예치할 수 있어요. 결국에는 같은 자산으로 더 많은 수수료를 받을 수 있어요.
LP의 선택에 따라 풀의 형태가 결정돼죠. 단일 커브에서 항아리형의 입체적인 공급곡선(?)이 만들어 졌어요. 공급확대로 시장이 활성화 될 전망예요.
수수료 체계도 변화시켰어요. 거래풀(거래쌍)에 따라 0.05%, 0.30%, 1.00%로 차등을 둬요. 거래가 잘되고 위험이 없으면 낮은 수수료를 주고, 거래가 안되고 위험이 높으면 높은 수수료를 줘요. 유동성 공급자가 받는 수수료의 10-15%를 수수료로 받기로 했어요.
또 비지니스소스 라이센스제도를 도입했어요. 스시스왑(SUSHI)처럼 막무가내로 배끼는 것을 막기로 했어요. 자세한 분석은 다시 해드릴께요.
*[핫! 코인]은 시장의 관심이 뜨겁게 달아 오른 코인을 다룹니다. 뜨거운 코인이 무엇인지, 왜 뜨거운지 설명할 뿐입니다. 매입을 권유하는게 아닙니다. 알트코인 투자는 스스로 다양한 정보를 챙겨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