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재닛 옐런 재무장관이 연준에 금리 인상을 요구해 파문이 일었죠. 4월 고용지표만 보면 옐런 장관이 “너무 앞서 나갔다”고 비난 받을만 합니다.
# 빗나간 예측
100만 개 일자리가 생길 것이라는 예측은 여지 없이 빗나갔습니다. 겨우 26만6000 개 일자리가 증가했고, 실업률은 6.1%로 3월보다 오히려 올라갔습니다.
연준이 생각하는 완전 고용까지 가야할 길이 한참 남았습니다. 인플레 우려와 금리 상승 기류는 변함이 없습니다.
# “인플레 우려 여전”…일드 커브 스티프닝
4월 고용 지표 발표 후에 미국 국채시장에서 장단기 채권수익률 차이는 더 커졌습니다.(일드 커브 스티프닝 Yield Curve Steepening)
단기 채권 수익률은 약간 떨어졌는데, 3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2.28%로 4bp(0.04%포인트) 올랐습니다. 일드 커브 스티프닝은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질 때 나타나는 전형적인 현상입니다.
디지털 자산시장은 비트코인이라는 대체투자 상품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플레 방어를 위해 투자해야할 자산으로 비트코인이 다시 집중 조명을 받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비트코인과 경쟁하는 금 가격은 3개월래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습니다.
이번 주 레거시 금융시장과 디지털 자산시장을 움직인 주요 뉴스들을 JJ 기자의 영상으로 정리했습니다.
# 강적 만난 암호화폐..옐런, 금리인상·암호화폐 규제 시사
미국 재무장관 재닛 옐런이 연준에 금리 인상을 주문했습니다. 파격입니다. 암호화폐와 관련해 규제를 만들고 있음을 시시하기도 했습니다.
# “바보야, 문제는 인플레야”…옐런, 인플레 폭풍 촉발
옐런 장관의 금리 인상 발언. 인플레 우려가 오히려 커지는 모습입니다. 후폭풍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나스닥 지수가 또 떨어졌습니다. 디지털 자산시장에서는 도지코인 급등에 대한 경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시장의 힘을 누가, 어떻게 제어할 수 있을까요?
# 파월, 이빨 빠진 호랑이…암호화폐에 유리?
옐런 장관이 금리인상 발언을 해놓고, 수습은 연준에서 하는 모양새입니다. 연준 부의장을 포함해 지역 연방은행 총재들이 총출동했습니다.
# 코베는 왜 도지코인을 상장하지 않지?
JP모건 전략가는 인플레 우려 때문에 자산 배분에 변화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는데요. 가치주, 금이나 구리 같은 상품이 인플레 회피 투자 자산으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디지털 자산도 그런 자산 중 하나가 될 수 있겠죠. 그나저나 코인베이스는 왜 도지코인을 상장하지 않은걸까요?
# 의심이 싹틀때.. “이더의, 이더를 위한, 이더에 의한 랠리”
미국의 4월 ISM 제조업 지수가 뜻밖에 하락했습니다. 레거시 금융시장에 의심이 싹트기 시작했습니다. 디지털 자산시장에서는 이더리움의 질주가 무섭습니다.
# 이더리움 더 갈까?…세 가지 위험요소
이더리움이 탄탄대로를 달립니다. “위험이 안보일 때가 가장 위험한 순간”이기도 하죠. 이더리움 랠리를 가로막을 수 있는 세 가지 위험 요소를 짚어 봤습니다.
# 워싱턴의 두 마녀…옐런과 브레이너드
두 명의 쎈 언니들이 워싱턴을 쥐락펴락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옐런 재무장관과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 얘깁니다. 옐런 장관은 디지털 자산시장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인데요. 상대적으로 유연하다는 평가를 받는 브레이너드 이사가 균형을 잡아줄 수 있을 것인지도 관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