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강주현 기자]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폐 결제 플랫폼 페이코인이 오는 8월부터 전국 버거킹 매장 결제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페이코인 운영사 다날핀테크는 버거킹과 페이코인 결제 도입에 합의하고 서비스 준비에 착수했다고 말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사용자들은 전국 411개의 버거킹 매장에서 페이코인으로 결제할 수 있게 됐다.
버거킹 모바일 앱에서 결제수단으로 페이코인을 선택하면 된다. 다날핀테크는 매장 POS 계산대나 키오스크에서 페이코인 앱의 바코드로 결제하는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다날핀테크 관계자는 “이번 버거킹과 제휴를 통해 150만명의 페이코인의 국내 사용자들이 패스트푸드도 결제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들이 페이코인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탑재한 국내 최대의 가상자산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