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코인베이스 CEO 브라이언 아담스가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앞으로 6~8주 안에 도지코인 거래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인베이스는 13일(현지시간) 장마감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지난 분기 코인베이스는 18억 달러의 매출에, 순이익 7억7151만 달러, 주당 3.05 달러를 기록했다.
월가 전문가들의 1분기 실적 예상치는 매출 18억1400만 달러, 주당 순이익 3.07 달러였다. 지난해 1분기 매출은 1억9100만 달러, 3200만 달러였다.
월간 거래 사용자(MTUS)는 직전 분기 280만 명에서 1분기에 610만 명으로 늘어났다. 가입 고객은 5600만 명에 달한다. 코인베이스는 MTUS가 550만~900만 명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코인베이스 주가는 정규장에서 6.53% 떨어진 265.10 달러를 기록했다. 시간외 거래에서는 0.23% 추가로 하락한 264.50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코인베이스는 “4개 핵심 사업 부문이 예상 수준 또는 그 이상으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향후 실적 전망에 대해서는 3가지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암호화폐 시장이 지속적으로 확장하는 경우, 코인베이스는 올해 MTUS가 900만 명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시장이 현재 수준을 유지하는 경우, MTUS는 700만 명 정도로 추정했다. 디지털 자산시장이 하락 추세로 바뀌면 MTUS는 500만 명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