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지난 4월 20일 오후 3시 14분 송고한 ‘[자료] 도지코인, 화폐가 될 수 있을까?..한국은행 통화지표와 비교’ 기사를 다시 게재합니다.
[자료] 도지코인, 화폐가 될 수 있을까?..한국은행 통화지표와 비교
[블록미디어] 도지코인이 디지털 자산 시총 5위까지 상승했다. 도지코인은 연간 50억 개 씩 발행량이 계속 늘어나는 ‘인플레이션 암호화폐’다. 비트코인 발행량이 2100만 개로 제한돼 있는 것과 정반대다.
도지코인의 이러한 속성 때문에 비트코인 보다 훨씬 더 ‘통화’가 되기 어렵다는 주장이 일반론이다.
도지코인이 가지고 있는 화폐로써 치명적 약점은 상위 11개 지갑에 거의 50%에 달하는 토큰이 집중돼 있다는 것이다.
이 두 가지 요소를 한국은행 통화 지표와 비교해 봤다.
# 발행량 증가 속도
– 도지코인 : 연간 50억 개 신규 발행, 발행 증가율 유통량 1292억 개의 3.8%
– 한국은행 화폐발행잔액(월 평잔 기준) : 2019년말 대비 2020년말 17.5% 증가
# 발행 기관 집중도
– 도지코인 : 중앙 발행기관 없음. 상위 11개 지갑 보유량 48.51%, 최상위 1개 지갑 28.2% 보유
– 한국은행 원화(월 평잔 기준) :
1) M2/본원통화 = 14배 (M2 대비 7%의 본원통화로 유동성 공급)
2) 화폐발행잔액/본원통화 비율 60% (한국은행 대차대조표상 통화가 본원통화의 60%를 차지)
* 이들 지표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블록미디어 유튜브 채널의 [JJ@블록미디어] 방송을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