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미국 증시 나스닥 상장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자체 미디어팀 출범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18일(현지시간) 악시오스는 소식통을 인용해, 현재 코인베이스의 계획이 초기 단계에 있으며, 외부적으로 그 계획에 대해 언급을 회피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코인베이스 이용자를 위한 미디어 콘텐츠의 제작 등을 위해 부사장급이 이끄는 팀을 구성할 계획이며, 아직 채용이 이뤄지지는 않았다.
코인베이스의 이러한 움직임은 나스닥 상장 후 첫 분기 동안 호조를 보인 매출을 유지하기 위한 계획의 일환일 가능성이 있다.
2021년 1분기 실적 발표에서 이 회사의 알레시아 하스 CFO는 자사의 매출이 가격 주기와 강하게 연결돼 있다고 밝혔다.
과거 코인베이스는 순매출의 약 5%를 마케팅에 투자했지만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올해는 순매출의 12~15%를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