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캐시 우드가 운영하는 아크 인베스트먼트 매지니먼트 펀드가 이번주 비트코인 가격과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주가가 급락하는 가운데 코인베이스 주식을 추가 매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CNBC는 19일(현지시간) 아크 인베스트먼트 자료를 인용, 우드가 월요일 이후 9000만달러 넘는 코인베이스 주식을 새로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코인베이스 주가는 미국 동부시간 19일 오후 2시 31분 6.43% 하락한 223.62달러를 가리켰다. 코인베이스 주식은 지난달 14일 나스닥에 상장됐으며 거래 첫날 429.54달러의 고점을 찍은 뒤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캐시우드는 이날 블룸버그 TV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50만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러나 현재 비트코인 시장은 감정적이며 어디가 바닥인지 말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