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유명한 크립토 헤지펀드 알라메다의 트레이더가 지난 수요일 디지털 자산 가격 급락을 조리 있게 재구성한 트윗이 화제입니다.
요약하면 “일어날 일이 일어난 것이고, 대비하고 있었다면 손실을 회피하거나, 돈을 벌 수 있었다” 입니다. 과도한 레버리지 거래가 가격 폭락의 배후라는 분석입니다. JJ 기자가 “그날의 사건을 재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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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암호화폐 시장에는 진짜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ft. 알라메다+SoulBitcoin)
지난 수요일 디지털 자산시장의 가격 급락은 2010년 5월 6일 미국 주식시장에서 있었던 플래시 크래쉬(Flash Crash)를 연상시킵니다.
당시 다우지수가 수 분 만에 300포인트 이상 폭락했습니다. 특별한 악재도 없이 알고리즘 트레이딩과 초고빈도거래(HFT) 등이 촉발시킨 가격 급락이었는데요.
마찬가지로 디지털 자산시장에도 이러한 기작이 있었다는 겁니다.
과도한 레버리지 거래가 지난 수요일 급락의 요인 중 하나라는 분석입니다. 이런 레버리지 거래는 시장에서 아주 흔하고, 자주 일어나며, 주기적으로 가격을 붕괴시킵니다.
알라메다의 트레이더는 이런 가격 붕괴는 반드시 리바운드를 동반하기 때문에 여유 자금을 가지고 있다면 어느 정도 대응을 할 수도 있다는 입장이군요. 자세한 분석은 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