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일론 머스크가 북미 지역의 암호화폐 채굴업자와 만나,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에 대해 논의했다고 24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이 만남은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CEO 마이클 세일러가 다리를 놓은 것으로 확인됐다.
세일러는 트위터를 통해 머스크와 채굴업자 간의 만남을 확인하며 채굴업자들이 비트코인 채굴 협의회를 구성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최근 비트코인의 과도한 에너지 소비에 대해 강한 비판을 내놓은 바 있다. 이를 계기로 비트코인을 포함한 디지털 자산이 큰 폭의 조정을 받았다.
머스크는 또 다른 트윗을 통해 도지코인 개발 아이디어를 찾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머스크는 2019년부터 도지코인 개발자들과 접촉해 효율적인 트랜젝션 등에 대해 논의하고 개발을 지원해 왔다. 공개적으로 도지코인 개발 아이디어를 모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