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랜들 퀼스 연준 부의장이 “인플레가 일시적일 것으로 생각하지만, 경제 지표들이 예상보다 높게 나온다면 테이퍼링을 논의할 시간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
퀼스 부의장은 26일(현지시간) 미국의 싱크탱크 브루킹스연구소 주최 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연준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매달 1200억 달러 규모의 채권을 시장에서 매입하고 있다. 테이퍼링이 실시되면 이 같은 자산 매입을 축소하게 된다.
퀼스 부의장은 “1970년대와 같은 물가 상승은 예상하지 않는다”면서도 “인플레에 대한 위험이 커지면 연준은 (테이퍼링을 위한) 추가적인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할지 모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