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랜들 퀼스 연준 부의장이 테이퍼링에 대해 미묘한 입장 변화를 나타냈습니다. 정규 시장 마감 직전 연설이 나왔기 때문에 시장 가격에 반영되지는 않았는데요.
디지털 자산시장을 포함한 모든 자산시장이 경계 모드에 들어갔습니다. 지난밤(현지시간 26일) 시장 동향을 JJ 기자가 정리해드립니다.
방송 보기
“테이퍼링이 온다” ..자산시장 경계 모드
방송 내용 요약
# 연준 부의장 “테이퍼링 논의할 시간이 올 것”
– 인플레는 일시적 그러나, 만약 연준의 전망이 틀린다면…
– 자산 매입에 대해 논의할 시간이 올 것
– 연준은 (시장과) 커뮤니케이션을 할 것
– “IF 논법” 처음으로 등장 : 인플레는 일시적이라는 입장에 단서를 달기 시작했음. 테이퍼링에 대한 입장 변화로 해석할 수 있음
# 디지털 자산시장
– 비트코인 40K 앞에서 주춤주춤
– 페이팔, 정책 변화 : 제3자 지갑 인출 허용
– 애플, 암호화폐 결제 준비? : 경력자 채용 공고
# 관련 기사
퀼스 연준 부의장 “테이퍼링 논의할 시간이 올 것”
[블록미디어] 랜들 퀼스 연준 부의장이 “인플레가 일시적일 것으로 생각하지만, 만약(if) 경제 지표들이 예상보다 높게 나온다면 테이퍼링을 논의할 시간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
퀼스 부의장은 26일(현지시간) 미국의 싱크탱크 브루킹스연구소 주최 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연준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매달 1200억 달러 규모의 채권을 시장에서 매입하고 있다. 테이퍼링이 실시되면 이 같은 자산 매입을 축소하게 된다.
퀼스 부의장은 “1970년대와 같은 물가 상승은 예상하지 않는다”면서도 “인플레에 대한 위험이 커지면 연준은 (테이퍼링을 위한) 추가적인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할지 모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