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블록체인 기술 기업 Ebang 인터내셔널 홀딩스(EBON)가 최근 중국이 비트코인 채굴과 거래에 대한 단속을 강화했지만 자사에 직접적 또는 당장의 영향은 없다고 28일(현지시간) 밝혔다.
Ebang은 이날 성명을 통해 중국 정부의 최근 움직임과 관련된 회사 입장을 공개했다.
Ebang은 칩 생산 능력 부족을 고려할 때 일시 조정기를 거쳐 고객들은 채굴을 위해 해외로 나갈 것이며 따라서 Ebang의 장기 비즈니스는, 그리고 심지어 보다 단기적 관점에서도 사업은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성명에 따르면 Ebang은 이미 중국 국내에서의 채굴기 수탁 비즈니스를 중단했다. Ebang은 북미와 유럽에서 규제를 준수하는 채굴 농장 건설 가속화에 주력하고 있으며 전력 생산을 위한 재생에너지 사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bang은 또 중국 국민들의 트레이딩 참여를 금지했으며 중국 IP 주소 사용자들 내지 잠재적 사용자들의 자사 거래 플랫폼 접근을 막고 있다고 밝혔다. Ebang은 따라서 중국 정부의 비트코인 거래 단속이 회사와 회사 전망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설명했다.
Ebang 주가는 뉴욕 시간 28일 오후 1시 55분 약 4.22% 내린 2.95달러를 가리켰다.
*이미지 출처: Ebang web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