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지난 5월 24일 오전 7:40 게재한 비트코인 폭락에 대한 샐럽들의 말말말.. “걱정마, 다 잘될거야” 이유는? 기사를 다시 전송합니다.
[블록미디어] 비트코인이 중국의 암호화폐 금지정책에 따라 속락하는 가운데 암호화폐 업계 거물들이 트위터를 통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차이나 FUD를 두려워 할 필요가 없다는 주장들이다.
FUD는 두려움(Fear), 불확실성(Uncertainty), 의심(Doubt)의 약자이다. 하락장에서 가격이 더 내려갈까봐 걱정하면서 자산을 내던지게 되는 심리를 뜻한다. 이들의 주장은 ‘너무 걱정하지 마라. 결국에는 잘될거니까’로 요약할 수 있다.
창펑자오 바이낸스 CEO는 “나는 미래를 예언할 수는 없다. 그러나 비트코인이 미래의 일부라는 것은 확실하다”고 했다. 또 “대규모 손절매(shake-out)이후에는 기반이 더 강해졌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이 사라지지 않고 미래사회의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잡을 것이고, 공포에 따른 매도는 긍정적인 요인으로 바뀐다는 얘기다.
제미니 거래소의 타일러 윙클보스는 “행복한 비트코인 피자데이다. 일 년 전 비트코인 가격은 9000 달러였고 지금은 3만8000달러다. 이게 무슨 의미인지 이해하는 사람은 드물다”고 말했다. 타일러는 추가로 비트코인 가격이 추락하자 “가격이 떨어져 살 기회가 더 좋아졌다”고 트윗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결국에는 꾸준히 상승한다는 말이다.
앤서니 폼플리아노는 “탈중앙시스템(암호화폐)는 정부 당국자들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개의치 않는다”고 중국 정부의 규제가 궁극적으로 암호화폐시장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또 “온체인 데이터를 보면, 새로운 비트코인 보유자들이 파는 비트코인을 오래된 보유자들이 사고 있다’고도 했다.
마이클 세일러는 “중국의 마이닝 금지는 비트코인 채굴의 탄소배출을 크게 줄이고, 다른 마이닝 업체들의 이익을 크게 늘릴 것”이라면서 “차이나 FUD는 환경보호를 진전시키고 비트코인의 가치도 더욱 높이게 된다”고 말했다.
일런 머스크는 “진정한 전투는 법정통화와 가상화폐 사이에 있다. 모든 것을 고려할 때 나는 후자(가상화폐)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자신을 향한 업계와 코인러들의 비난을 완화시키기 위해 규제 당국이 아닌 크립토 진영과 함께 하겠다고 발을 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