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31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시장은 반등세를 보이며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톱10 종목중 카르다노를 빼고는 모두 상승했다. 톱100 중 81개에 상승을 의미하는 파란불이 들어왔고 19개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전 9시 기준 3만 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2.25% 상승했다.
이더리움 5.31%, 바이낸스코인 3.58%, , XRP 12.32%, 도지코인 1.86%, 폴카닷 21.73%, 유니스왑이 5.53% 올랐다. 카르다노만 0.4% 하락했다. 리플은 SEC와의 소송과정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함에 따라 큰폭으로 상승헀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1조 6200억달러, 비트코인의 비중은 42.82%를 기록했다.
미국은 `메모리얼 데이`로 연휴기간이어서 암호화폐 시장에 미치는 별다른 통계자료나 정책변수는 없었다.
레거시 미디어들이 레거시 금융인과 크립토업계 샐럽과의 인터뷰를 통해 비트코인에 우호적인 뉴스를 쏟아냈다.
세계 최대 헤지펀드 브릿지워터 어소시에이츠 회장 레이 달리오는 미국 경제방송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대체 통화”라고 말했다. 저스틴 선 트론 창업자도 블룸버그 TV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비트코인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강세장속의 조정기간일 뿐”이라며 “7월과 8월에 다시 강세장이 나타날 것이다”고 설명했다.
암호화폐 시장은 최근 들어 중국 정부의 암호화폐 금지 조치, 미국 정부의 세제 개편 계획 등에 인플레이션 가능성 등 복합적인 요인들이 영향을 미치면서 약세를 보여왔다. 비트코은 3만5000달러를 지지선으로 4만달러를 저항선으로 횡보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