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뉴욕멜론은행(BNY Mellon)이 중앙은행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아일랜드에서 크립토 사업기회를 찾고 있다고 디크립토가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디크립토는 아일랜드 중앙은행 더빌 롤랜드 총재가 블름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곽 같은 암호자산이 큰 관심거리(concern)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디크립토는 이러한 발언을 암호화폐 비판 대열에 합류한 것으로 해석했다.
더크립토는 이같은 발언이 뉴욕멜론은행의 사업확대 방침이 발표된지 하루만에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웹사이트 비지니스포스트는 뉴욕멜론은행이 아일랜드의 수도인 더블린에서 고객들에게 디지털 자산을 보유, 송금, 발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암호화폐 조직을 설립한다고 보도했다.
‘디지털 혁신 허브’로 불리는 조직은 비트코인, 대체불가토큰(NFT), 중앙은행의 디지털통화(CBDC) 등 디지털 자산의 커스터디서비스를 하게 되고 중앙은행의 규제를 받아야 한다. 미국계 다국적 은행인 뉴욕멜론은행은 비트코인 미래 가격을 측정하는 가치 평가 모델을 소개하는 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크립토 산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