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아담 백의 비트코인 기술기업 블록스트림과 잭 도시의 스퀘어가 태양광으로 가동하는 비트코인 마이닝 시설을 미국에 건설한다고 뉴스BTC 등 외신들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록스트림은 태양광 마이닝을 통해 비트코인이 재생 에너지 채택을 가속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스퀘어는 이 프로젝트에 500만 달러를 투자한다.
블록스트림 CIO 크리스 쿡(Chris Cook)은 “재생 에너지가 모든 에너지 중 가장 경제적인 전력”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스퀘어와 함께하는 개방적이고 투명한 프로젝트가 다른 기업들도 참고할 수 있는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재생에너지를 이용한 비트코인 마이닝을 성공시켜, 비트코인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앞당긴다는 사실을 실증적으로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암호화폐 업계는 지난 달 일론 머스크가 비트코인의 과도한 에너지 소모를 비판한 이후 전력 사용량을 줄이면서 채굴이 가능한 방법을 모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