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강주현 기자] 7일 업비트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62% 오른 4204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코인마켓캡에서는 전일 대비 1.55% 오른 403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시황 (사진=코인마켓캡)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은 코인마켓캡 기준 전일 대비 5.07% 상승한 306만원을, 시가총액 3위인 테더는 전일과 같은 1110원을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하락세를 보이는 코인은 없다.
이날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1839조원이며, 그중 비트코인 시장 점유율은 41%이다. 이더리움 시장 점유율은 19.3%이며, 이더리움 가스비는 12 Gwei이다. 상위 100개 종목 중 상승세를 기록한 코인은 91개이며, 하락세를 기록하는 종목은 9개이다.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종목은 웨이브스(시총 60위, 14.91%)이다. 그 뒤를 이어 테조스(시총 50위, 12.31%), 넥소(시총 68위, 11.01%) 팬텀(시총 93위, 10.85%), 솔라나(시총 15위, 10.27%) 순으로 많이 오르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중국 대형 소셜미디어 웨이보가 다수의 암호화폐 관련 계정을 정지시키고, 골드만삭스 롱 헤지펀드 최고투자책임자가 25명과 만난 자리에서 비트코인이 가장 선호도가 낮은 투자자산으로 드러났다고 말한 내용은 비트코인에 단기적으로 부정적인 소식일 수 있다”고 말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그러나 가격이 조정되면서 일부 기관투자자들은 미국 내 인플레이션 급증 가능성과 위험 회피를 위해 암호화폐 투자를 고려할 가능성이 높다. 또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의 현재 하락세가 장기적으로는 매수 기회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