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6월 7일 오전 10시 44분 게재한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DSRV, 삼성 넥스트로부터 전략적 투자유치’ 기사를 재송고합니다.
DSRV LABS는 본 기사가 출고된 후 “해당 보도자료가 삼성측과 협의 전에 배포된 것”이라고 설명해왔습니다. 협의가 끝나는 시점은 10일 오전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DSRV LABS가 삼성전자의 투자 전문 자회사 삼성넥스트(Samsung NEXT)로부터 전략적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DSRV LABS는 네이버 D2SF의 시드 투자 유치 6개월 만에 성공적으로 시리즈A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 2020년 네이버 D2SF의 시드 투자를 받은 지 6개월 만인 올해 5월 KB인베스트먼트, 삼성넥스트 등으로부터 30억 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하였다. 최근 스타트업 인수 등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DSRV LABS는 여러 블록체인을 지원하는 밸리데이터로서, 테라(Terra), 셀로(Celo), 니어프로토콜 등 글로벌 유수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다.
삼성넥스트는 일찍이 NFT 게임 개발사 대퍼랩스(Dapper Labs)에 투자한 데 이어, 올 3월 이더리움 기반 NFT 예술품 마켓플레이스 ‘슈퍼레어(SuperRare)’에 투자하며 블록체인 관련 기업에 관심을 표하고 있다. 미국 블록체인 개발 플랫폼 업체인 알케미 인사이츠(Alchemy Insights)의 8000만 달러 투자에도 합류한 바 있다
윤홍열 삼성넥스트 디렉터는 “DSRV LABS는 블록체인의 근간이 되는 노드와 인프라 운영 능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회사이다. 클라우드 산업에서 AWS와 같이 DSRV가 블록체인 인프라 산업의 대명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투자 이유를 전했다
김지윤 DSRV LABS 대표는 “DSRV LABS는 블록체인 인프라 서비스의 전문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으며 발돋움 중”이라며 “이번 삼성넥스트의 투자로 삼성전자가 그리는 블록체인 산업 생태계의 확장을 함께 고민하는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비전을 공유하는 파트너 및 클라이언트와 함께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성장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