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 스트레티지가 비트코인 매입을 위한 회사채 발행규모를 4억달러에서 5억달러로 1억달러 늘렸다고 디크립토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마이크로 스트레티지는 9만 2,079 비트코인(BTC)을 이미 보유하고 있고 회사채 발행으로 조달한 금액으로 비트코인을 추가 구입할 계획이다.
마이크로 스트레티지는 연율 6.125%로 회사채 4억달러치를 발행할 예정이었으나 기관투자가들의 수요가 16억달러에 달해 회사채 1억달러어치를 추가로 발행키로 했다.
비트코인에 올인하고 있는 마이클 세일러가 CEO인 마이크로 스트레티지는 여유자금과 회사채로 조달한 자금을 비트코인 투자에 모두 사용하고 있다. 이 회사의 비트코인 구입단가는 개당 2만4,450 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