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강주현 기자] 멕시코 입법부의 에누아르도 무라트 히노조사 의원이 하원에 암호자산에 대한 법률 뼈대를 제안하겠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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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레이저 아이’가 달린 사진을 게시해 비트코인에 대한 지지를 나타냈다.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상원의원인 인디라 켐피스 마르티네스 역시 암호화폐 지지대열에 합류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는 “엘살바도르 대통령이 암호화폐를 법정 통화로 고려하겠다고 밝힌 뒤 중남미 국가들이 잇따라 비트코인 채택을 서두르고 있다”며 “멕시코 역시 비트코인을 수용한 중남미 국가 대열에 합류했다”고 평가했다.
엘살바도르가 비트코인을 법정 통화로 채택하겠다고 밝힌 뒤 파라과이, 파나마, 아르헨티나, 브라질, 콜롬비아 정치인들도 잇따라 비트코인에 우호적인 의견을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