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중국 공안이 암호화폐를 이용해 돈세탁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1100 여명을 체포했다고 코인데스크가 9일(현지시간) 중국 당국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다.
중국 공안은 위챗 공식 계정을 통해 공개한 발표문에서 이번 단속은 암호화폐를 사용해 돈세탁 행위를 도운 사람들을 겨냥한 것이었다고 밝혔다.
중국 공안의 전국적 돈세탁 가담자 체포 작전은 지금까지 모두 5차례 시행돼 31만1000명 넘는 사람들이 체포됐고 1만5000개 범죄 조직이 제거됐다.
*이미지 출처: Ministry of Public Security(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