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바이두를 비롯한 중국의 모든 검색엔진이 9일부터 바이낸스, 후오비, OKEx 등 3대 암호화폐 거래소를 검색창에서 차단했다.
중국 언론인 출신의 독립언론인 우 블록체인이 트위터를 통해 긴급뉴스로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우 블록체인은 바이두 검색엔진에서 바이낸스가 차단된 화면을 공유했다.(사진)
그는 또 중국의 트위터인 웨이보와 같은 SNS 서비스들도 3대 거래소를 차단했다고 설명했다.
우 블록체인은 지난 주말 중국이 웨이보 등 SNS에서 암호화폐 업계 유명인사들의 계정을 폐쇄했다는 소식을 가장 먼저 전했다. 중국의 규제 공포로 비트코인을 투매하는 차이나 퍼드(FUD)가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중국의 암호화폐 규제 뉴스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가격이 상승세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