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프로토콘넷은 블록체인 기술 관련 다양한 사업 기회를 모색하기 위하여 디메인과 전략적 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프로토콘넷 본사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전명산 프로토콘넷 대표(사진 왼쪽)와 박두수 디메인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신규 사업 모색 ▲저작권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솔루션 개발 ▲블록체인 기술 응용 ▲소셜임팩 관련 기술과 인프라 공유 등에 상호 협력한다.
디메인은 ‘REALIZE TOMORROW’라는 미션 하에 4차 산업 기술이 적용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하여 공간과 하드웨어의 제약 없이 누구나 손쉽게 새로운 방식으로 자유롭게 소통하며 관계를 확장할 수 있는 세상을 구축하고자 한다.
현재 디메인은 팬들의 커뮤니케이션 및 협업, 온라인 성명 발표, 기부를 통한 사회 참여 등 팬덤 활동을 편리하게 해주는 커뮤니티 플랫폼 팸톤(FAMTON)을 운영 중이다.
팬들은 팸톤을 통해 콘텐츠 독과점 문제를 해결하고 쉽고 편하고 ‘협업’을 할 수 있다. 5G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팬덤 기반 메타버스 팸톤은 엔터테인먼트 영역을 시작으로 팬덤이 형성될 수 있는 모든 브랜드까지 소통의 장을 확장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프로토콘넷은 프로토콜 기반 디지털 경제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이다. 프로토콘넷은 블록체인 사용성 중 큰 문제로 지적되어 온 수수료 문제를 피파이(FeeFi)라는 방법론으로 해결하는 등 블록체인을 실제 산업과 생활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모델(Model)이라는 스마트 컨트랙트 개발 방법론을 제시하여 쉽고 빠르면서도 보다 안전하게 블록체인 응용 어플리케이션을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전명산 프로토콘넷 대표는 “이번 디메인과의 전략적 협약을 통해 게임과 메타버스에서 창출되는 다양한디지털 데이터들이 블록체인과 연동될 수 있도록 함께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