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비트코인닷텀(Bitcoin.com)이 인도 뉴스 매체 뉴 인디안 익스프레스(New Indian Express)를 인용해, 인도 정부가 암호화폐를 자산으로 관리 감독하는 법안을 7월 중 국회에 상정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뉴 인디안 익스프레스는 인도 정부가 가상화폐에 대한 기존의 적대적인 입장에서 벗어나 조만간 비트코인을 인도에서 자산 등급으로 분류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비트코인을 자산으로 분류한 이후 인도증권거래소(SEBI)가 암호화폐 분야에 대한 규제를 총괄한다는 것이다.
관련된 암호화폐 규제 법안은 7월에 열리는 몬순회기에 의회에 상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몬순회기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지난해에는 9월에 시작됐으나 올해는 정상적으로 열릴 것으로 예상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암호화폐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전문 패널이 설치돼. 인도의 암호화폐 정책을 만들고 있다.
인도 중앙은행인 인도준비은행(RBI)은 금융기관이 암호화폐 사업자와 거래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금지하는 내용의 2018년 4월 공문이 대법원 판결로 무호화 됐다는 공문을 최근 발송햇다.
인도는 14억명에 달하는 인구에 높은 경제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암호화폐가 자산으로 공인될 경우 시장에 큰 호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형 거래소들은 인도에 진출하기 위한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