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캐나다 비트코인 ETF가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 보유량을 늘렸다.
코인텔레그래프는 bybt를 인용해 지난 2월 출시된 비트코인 ETF(The Purpose Bitcoin ETF}가 13일 현재 1만9692.149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7일 동안 284.51 BTC를 추가했고 5월 15일 이후 2000 BTC 상당을 추가로 매입했다.
비트코인이 3만 달러로 추락했을 때 매입 규모를 늘린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현재 약 3만6000 달러의 BTC 가격에서, 비트코인 ETF는 7억9000만 달러 이상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 캐나다 ETF는 두 달도 안 되는 영업 기간 동안 13억 달러 이상의 투자자금을 끌어 모았다.
비인크립토도 글래스노드의 자료를 인용해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캐나다 ETF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면서 “캐나다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가격 하락을 전혀 두려워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비인크립토는 “캐나다에서 비트코인 ETF는 성공했으나, 남쪽 이웃인 미국은 당국으로부터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SEC가 승인할 것이라는 신호는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