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일론 머스크가 또 말을 바꿨다. 테슬라가 비트코인 결제를 다시 할 수도 있다는 것.
머스크는 14일 자신을 비판하는 기사에 대한 답글의 형식으로 “비트코인 채굴자들이 청정 에너지를 쓴다는 합리적인 확신(50% 정도)이 서면, 테슬라는 비트코인 결제를 재개할 것”이라고 트위터에 썼다.
그는 “테슬라는 보유 비트코인의 오직 10%만 팔았다. 시장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비트코인이 유동화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한 매각이었다”고 말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앞서 시그니아 CEO의 말을 인용해 “머스크가 비트코인 가격을 펌핑하고 덤핑했다”고 보도했다. 머스크는 이 기사에 대한 답으로 트윗을 올리면서 “(기사는) 사실이 아니다”며 비트코인 에너지 문제에서 한 발 물러서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