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블록체인 모빌리티 스타트업 엠블 랩스가 자회사 ‘오니온모빌리티’를 통해 콜롬비아 메데진시 교통국에 제공하는 “한국형 E-bike” 프로젝트에 참가해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오니온모빌리티’는 △E-bike 20대(S-model 10대, V-model 10대) △추가 배터리 40개 △충전기 20개를 콜롬비아 메데진 교통국에 납품한다.
콜롬비아 메데진 교통국은 ‘오니온모빌리티’로부터 받은 E-bike를 이용해 콜롬비아의 교통량 검사, 교통 시설 관리, 관제 등을 수행한다. E-bike에서 발생하는 데이터 또한 테스트 목적으로 기록, 분석한다.
엠블 랩스와 ‘오니온모빌리티’의 CEO인 우경식 대표는 “E-bike 수출은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첫 발걸음”이라며 “콜롬비아 교통국에 납품한 것을 시작으로 자사의 모빌리티 서비스와 여러 전기차를 앞으로 중남미에 추가로 수출할 예정”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오니온모빌리티’는 2021년 한국에 설립되었으며 전기차(E-TukTuk) 또한 인도에 수출할 예정이다.